경북 경산시는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에 90억 원을 투입한다고 26일 밝혔다.
경산은 경영난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경영안정자금(특례보증) 90억 원, 이차보전금 4억 5천만 원을 3월부터 지원한다.
이에 경북신용보증재단에 9억 원을 출연하고 대출이자에 대해 2년 동안 2.5% 이자를 지원한다. 재단은 출연금의 10배인 90억 원의 보증서를 소상공인에게 우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관내 대표자의 주소지와 사업장을 두고 사업자등록이 되어 있는 개인신용평점 744점(신용등급기준6등급) 이하 소상공인이다.
지원범위는 최대 2천만 원, 대출 기간은 최대 5년까지(2년 거치 3년 매월 원금 균등 분할상환 또는 2년거치 만기일시상환)이며 저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보다 많은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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