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지난해 일상감사∙계약 원가심사로 예산 8억 절감

경북 영덕군은 19일 지난해 실시한 일상감사(계약원가심사) 통해 총 8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영덕군청

이는 지난 2019년에 6억 원을 절감한 데 이어 지난해 공사·용역·물품 구매 등 총 131건, 사업비 470억 원에 대해 일상감사를 진행해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

일상감사는 계약체결 전 주요 정책 및 사업 집행의 적법성과 타당성 검토 및 사업의 적정한 원가계산·단가적용 여부 등을 점검, 심사하는 제도이다.

계약원가심사는 추정가격 기준 종합공사 2억 원 이상, 전문공사 1억 원 이상, 건설·기술 용역 5천만 원 이상, 연구·일반 용역 2천만 원 이상, 물품 1천500만 원 이상을 대상으로 사업 발주 전 전반적인 사항을 감사한다.

영덕군은 올해도 꼼꼼한 일상감사 및 계약 원가심사를 통해 사업 적정성 여부와 예산 낭비 요인을 차단할 예정이다.

주운찬 정책기획담당관은 “코로나 19로 인해 어려워진 경기를 부양하고, 재정 여건을 향상을 위해 관련 부서와의 긴밀한 소통해 감사 기간 단축과 신속 집행을 독려해 지방재정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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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헌석

대구경북취재본부 주헌석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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