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치매 예방 및 조기발견 위한 '치매인지선별검사'진행

올해부터 한국형 인지선별검사도구(CIST)로 실시

경북 울진군은 코로나 19 장기화에 따라 겨울철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 및 조기발견을 위해 치매인지선별검사를 대대적으로 진행한다.

▲ⓒ울진군청

특히, 올해부터는 치매 검진사업에 활용이 용이하고 인지기능 저하 변별력이 우수한 한국형 인지선별검사 도구(CIST)를 사용, 검사를 실시한다.

울진군치매안심센터, 보건지소, 진료소에서 검사 후 치매가 의심되면 신경 심리검사 및 정밀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고, 치매 환자로 등록되면 소득수준에 따라 치매 치료 약제비 지원과 보호 물품 제공, 지문등록 및 배회 인식표 발급, 치매 환자 쉼터 이용 등 다양한 서비스를 받게 된다.

최용팔 보건사업과장은 “새로운 인지선별검사 시행으로 신뢰도와 타당도가 향상되어 치매 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 지역사회 돌봄 형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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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헌석

대구경북취재본부 주헌석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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