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산간지역 지방 상수도 급수구역 확장 및 동해안 수질오염 예방사업 추진

상·하수도 시설 확충에 659억 원 투입,

경북 울진군은 산간지역의 안정적인 생활용수 공급 및 하천 수질 개선과 생활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상·하수도 시설 확충에 659 억 원을 투입한다.

▲울진군 맑은 물 사업소 전경ⓒ울진군청

맑은 물 사업소는 북면 검성리 등 5개 지구의 지방 상수도 급수구역 확장에 총사업비 96억원 중 17억6천만 원을 투입, 올해 상반기 내 마무리하며, 하수관로 확충 울진 · 북면(2단계) 사업은 사업비 352억 원을 들여 1월 중 착공, 오는 2022년 준공할 계획이다.

농어촌 마을 하수도 설치사업은 북면 하당리와 기성면 사동리 지역에 처리용량 일일 150t 규모의 하수처리 시설은 171억 원의 예산을 들여 지난해 착공, 현재 85%의 공정을 보이고 있다.

또한, 후포면 시가지 확장과 하수처리구역 확장에 대비, 공공 하수처리 일일 처리용량 4000t을 5000t으로 증설하기 위해 118억원을 (국비 82억원) 원을 들여 올해 착공할 계획이다.

울진군은 이를 통해 산간지역에도 깨끗하고 맑은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과 공공하수처리시설 및 하수관로 정비로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은 물론,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동해안 수질오염을 예방해 숨 쉬는 땅 여유의 바다 울진 보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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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헌석

대구경북취재본부 주헌석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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