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 대규모 수소생산 수출 실증단지 조성 사전 예비타당성조사 기획용역 착수

올해 대규모 수소생산단지 조성 사업 신청 예정

경북 울진군이 수소 시대에 대비한 원자력·수소 산업의 상생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추진 중인 (원자력) 대규모 수소생산 수출 실증단지 조성 사업의 사전 예비타당성조사 기획용역(이하“사전여비 타당성 용역”) 계약을 ㈜텍스트에너지코퍼레이션·서울대 산학협력단(공동수급)과 체결했다.

▲울진군에서 추진중인 대규모 수소생산 수출 실증단지 조감도.ⓒ울진군청

군은 이를 위해 지난해 12월 17일 사전여비 타당성 용역 제안서 평가위원회를 개최하고 기술제안서를 제출한 2개 업체를 대상으로 심의·평가해 ㈜텍스트에너지코퍼레이션·서울대 산학협력단을 1순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바 있다.

이 사업은 민선 7기 역점사업으로 지난해 4월에 기본계획 수립, 경상북도를 비롯한 관련 부처 및 기관을 여러 차례 방문, 사업설명 및 의견수렴을 하는 등 사업 추진에 집중해 왔다.

앞으로 울진군은 이 사업을 위해 약 1년간 예비타당성조사 용역을 통해 국가연구개발 관련 사업신청서를 작성, 올해 중에 정식으로 정부에 신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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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헌석

대구경북취재본부 주헌석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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