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병원 간호사발 '코로나19' 확진자 밤새 6명 추가...총 10명 감염

입원환자·보호자 3명·식당 접촉자 3명 추가 발생

ⓒ프레시안

전북 익산의 원광대학교병원 간호사발 '코로나19' 확진자가 밤새 추가로 발생했다.

20일 익산시 보건당국 등에 따르면 전북지역 181번째 확진자인 원광대병원 20대 간호사 A 씨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보이는 확진자가 입원환자와 보호자를 비롯해 식당 접촉자에서 전날 밤에 추가로 확인됐다.

추가 확진자로는 A 씨가 접촉한 입원환자 2명과 보호자 1명이다.

또 A 씨가 방문했던 식당에서 접촉한 3명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A 씨가 접촉한 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접촉자는 전날 오후에 양성 판정을 받은 입원환자 3명과 지인 1명에 이어 모두 10명으로 늘어났다.

한편 익산지역에서는 A 씨로부터 시작된 확진자 이외에 자가격리 중인 1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실시한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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