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여성일자리정책연구회는 18일 정책연구용역 과제인 ‘경북도 여성일자리 수요분석과 여성일자리 창출 개선 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5월7일 여성일자리정책연구회에서 교육협동조합‘지식과 나눔’에 발주한 연구용역 마무리에 따른 용역결과를 토대로 의견 교환을 위해 열렸다.
김준홍 교수는 “경북도의 생산성 향상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해 여성인력의 활용은 중요한 과제가 되었다”며“코비드19 이후 산업구조 변화로 인한 재택근무, 워라밸 문화 확산 등 고용환경이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에 유리한 환경으로 변화되고 있어 경북도의 일자리 정책도 환경변화에 발맞춰 가야할 필요성이 있다”고 했다.
김희수 여성일자리정책연구회 대표는“금번 연구용역이 코로나19 이후 고용시장의 약자인 여성들에게 경북도가 더 나은 정책을 추진할 수 있는 정책 자료로 활용되기를 바란다”며“변화하는 시대상황에 따른 여성들의 구직 수요 변화를 반영해 맞춤형 일자리정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도출된 연구결과를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해 가시적인 성과를 이뤄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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