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호 의원, '임실 오수 도시재생 인정사업 공모 80억원 확보'

▲국회 이용호 의원(남원임실순창) ⓒ프레시안

전북 임실군 오수 소재 임실군립도서관이 주민들의 다양한 여가·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하게 된다.

이용호 의원(남원·임실·순창,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은 16일, 임실 오수 ‘2020년 도시재생 인정사업’이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최종 선정돼 국비 등 총사업비 8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기존 임실군립도서관을 리모델링하고, 인접공간을 확장해 ‘모든 세대에게 열린 가족친화적 여가문화시설’을 설립하는 것으로, 2022년 준공 목표로 진행된다.

‘들락(樂)날락(樂) 맘(mom) 편한 오수 창의키움 공작소’라는 이름으로 친환경적인 ‘그린 리모델링’, ‘제로에너지’ 건축을 도입할 예정이다.

건물 내부에는 미디어 창의실, 동아리방, 공연장, 북카페, 가족단위 활동공간, 옥상정원 등이 만들어진다. 외부공간에는 주차장 25면, 활동마당 공원, 태양광 가로등, 벤치 등 편의 공간이 조성된다.

이용호 의원은 "오수·지사·삼계 지역민, 아이들과 학생들이 쾌적한 공간에서 더욱 편리하게 여가·문화를 즐길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오수 지역에 보다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면서 지역 경제도 더 활력이 생기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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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

전북취재본부 최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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