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지역 자활센터 코로나19극복을 위한 “사랑의 반찬나눔” 전달

장흥지역자활센터(센터장 위수미)내 나눔자원봉사회(회장 김득숙)에서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단과 함께 매월 1회 이상 지역 내 소외계층인 독거노인에게 ‘사랑의 반찬나눔’ 행사를 하고 있다.

특히, 전남지역이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노인맞춤 돌봄서비스 형태가 비대면으로 이어졌다. 이에 따라 지역 독거어르신들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 식사의 불편함까지 느끼고 있는 상태다.

▲장흥지역자활센터 내 나눔자원봉사회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단ⓒ장흥지역자활센터

이 같은 상황에서 장흥지역 자활센터는 어르신들에게 균형잡힌 식사를 지원하고 코로나19로 대인관계가 힘들어진 어르신 가정을 방문하여 안부도 살피고, 소중한 한 끼가 될 수 있도록 하는 마음을 담아 반찬을 전달하고 있다.

15일 관내 어르신 40여 가구에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하며 마스크 착용, 체온측정 및 개인위생을 철저히 한 가운데 ‘사랑의 반찬나눔’을 통한 온정을 전달하였다.

위수미 센터장은 “사회라는 공동체에서 소외되고 힘들고 외롭게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이 의지할 수 있게 지역사회에 큰 보탬이 되고 싶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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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정성

프레시안 광주전남취재본부 위정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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