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칙과 공정, 겸손으로 강한 전남도당을 건설하여 문재인 정부 성공과 정권 재창출에 앞장서겠습니다”
지난 19일 신임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에 만장일치로 추대된 김승남 위원장은 “2022년 대선과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지역위원회 활동을 내실있게 뒷받침하고, 청년과 여성인재 발굴, 당원교육 강화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취임 포부를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남악 주민센터에서 열린 도당 상무위원회 수락 연설을 통해 “집권당이자 책임정당으로서 코로나 팬데믹과 집중호우 피해 극복과 함께 양극화 해소·한반도의 평화정착 등 진보의 가치에 더 충실하는 일은 반드시 우리가 해내야 할 일들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반드시 문재인 정부를 성공시키고 재집권의 길로 가기 위해 50만 당원과 함께 선봉에 서겠다”며 “재집권을 이룰 수 있도록 전남이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앞서 이날 전남도 출입기자단과의 간담회에서 김 신임 위원장은 “방사광가속기, 군공항 이전 등 광주·전남 현안 해결을 위해 광주시장·전남도지사와 시·도당위원장 간의 4자 협의체를 구성해 머리를 맞대고 공동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영산강·섬진강 유역의 집중호우 피해 주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긴급지원과 항구적인 대책 마련을 서두르겠다”고 말했다.
특히 “현행 정당법상 제약이 있다면 법을 개정해서라도 지역위원회 중심의 도당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 위원장은 앞으로 도당 운영목표를 ‘강한 전남도당 건설’로 정하고 ▲원칙·공정·겸손을 지키는 전남도당 건설 ▲전남 동·서부의 정치적 균형 발전 ▲지역위원회 활성화를 역점사업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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