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은 관내 청·장년층 남성을 대상으로 ‘건강한 밥상! 뚝딱뚝딱 요리교실’을 운영해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 기여하고 있다.
이 사업은 청·장년층 남성들에게 집에서도 간단히 도전해 볼 수 있는 요리수업 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강진군과 강진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전남사회복지재단에서 공모하는 민관협력 사업에 선정돼 1천만 원을 지원받아 추진된다. 남성들의 건강한 식생활 향상 및 영양 불균형 예방을 목표로 한다.
요리교실은 지난 13일부터 매주 목요일에 총 7회의 교육과정에 걸쳐 진행된다. 만능양념장 3가지, 가지볶음, 주꾸미삼겹살, 닭볶음탕 등 13종의 요리 레시피와 함께 기초적인 식재료 손질법을 배우게 된다. 강진군 여성회관 3층에서 운영한다.
이승옥 군수는 “고령화에 따른 독거노인 가구가 증가하고 있는 요즘 시대에, 이제 남성들도 스스로 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이 필수가 됐다. 관내 청·장년층 남성들의 건강한 식습관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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