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JDC)는 22일 JDC 본사에서 ‘제2기 소통위원회 제2차 운영사업 분과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운영사업 분과위원회(분과위원장 장명선)에서는 '운영사업본부·면세사업본부·과기단지운영단' 사업추진 관련 보고 및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신화역사공원 J지구 조성사업’과 ‘영어교육도시 2단계 사업’ 추진계획에 대한 심층적인 토론이 이어졌다.
소통위원들은 신화역사공원 J지구 조성사업 관련해 고객 타겟층을 명확히 설정하고 대중성과 예술성을 갖춘 제주신화 콘텐츠로 구성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또 영어교육도시 2단계 사업 곶자왈 훼손 논란과 관련해 환경단체와 적극적으로 소통해 최적의 방안을 마련하고 코로나19 이후 입학수요가 급증하는 상황을 잘 활용해 본래 사업 취지에 맞게 영어교육도시 사업이 추진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덧붙였다.
장명선 운영사업 분과위원장은 “DOM(Disital Online Mobile)의 시대에 GOM(Guest Oriented Mind)의 마인드를 생각해 봤다”며 “고객이 누구인가를 정의하고 고객 만족을 위해 디지털 온라인 모바일 시대에 맞는 아이템을 만드는 일이 JDC가 할 수 있는 일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영락 JDC 운영사업본부장은 “JDC가 추진하는 사업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 도민과의 적극적 소통을 통해 JDC가 도민과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진혁 JDC 홍보실장은 “앞으로 코로나19로 도민들과 대면소통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다양한 언택트(Untact) 소통방법을 개발해 도민들과 교감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회의는 사전 발열체크와 손소독을 실시하는 등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해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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