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개발공사(사장 김정학)는 행복주택과 청년·신혼부부형 매입임대주택에 대한 입주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입주자 모집은 총 39세대로 행복주택 28세대 청년형매입임대주택 4세대 신혼부부형매입임대주택 7세대다.
이번에 입주자를 모집하는 행복주택은 제주개발공사에서 추진하는 다섯 번째 행복주택으로 삼도이동에 건설중이며 내년 초 준공 예정이다. 입주자의 주거편의를 위한 스마트홈 시스템 구축으로 전등 난방 가스 원격제어가 가능하고 에너지 절약형 주택설계로 LED조명이 적용됐다.
또한 커뮤니티 공간을 비롯한 무인택배시스템과 주택 외부에 운동기구와 조경시설이 설치된 휴게공원도 있어 입주자들에게 다양한 편의를 제공한다.
행복주택은 젊은 층의 사회 조기정착을 지원하는 정책으로 공공임대주택 임대차보증금 지원제도를 통해 제주도에서 임대차보증금의 일부(50%)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주거비부담 경감은 물론 취업 창업 결혼 육아 등에 전념할 수 있을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삼도이동 행복주택 이외에 아라·함덕·삼도일동·한림행복주택과 청년 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도 일부 세대에 대한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유형별 입주자가 달라 신청을 원할 경우 공고문 확인이 필요하다.
관련 내용은 제주도 또는 제주개발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수 있으며 현장접수는 제주개발공사 임시사무동에서 진행된다. 신청기간은 행복주택인 경우 26일부터 28일까지이며 청년 및 신혼부부매입임대주택은 8월2일부터 4일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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