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정남준)은 제주 본사가 위치한 서귀포시 일대에서 안전 한바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안전 한바퀴는 지역사회를 돌며 무심코 지나가게 되는 생활 속 안전 위험요소를 점검하고 위험요인을 발견했을 때 행정안전부 안전신문고 앱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신고하는 활동이다.
이날 활동에는 10여명의 공단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매일올레시장 서귀포항 서귀포시청 일대 현장 방문을 통해 보도블럭 파손 전신주 나뭇가지 걸림 도로변 변압기 지지대 파손 등 수십 건의 안전사고 위험요소를 찾아내 신고했다.
공단 관계자는 “공단에서 안전 한바퀴 활동을 수행함으로써 지역사회 안전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공무원연금공단은 매월 4일을 '안전문화의 날'로 지정하고 안전 한바퀴 활동을 본사가 있는 제주지역 뿐만 아니라 전국적인 활동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안전신고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전파해 자체 포상 등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활동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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