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다녀간 광진구 확진자와 접촉한 1명 추가 확진

17일 광진구 확진자 관련 2차 감염 1명 추가...총 4명 확진

제주를 다녀간 뒤 서울 광진구 보건소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A씨와 접촉한 1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17일 오전 7시 기준 광진구 확진자와 관련한 2차 감염자는 총 4명으로 늘어났다.

▲제주를 다녀간 뒤 서울 광진구 보건소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A씨와 접촉한 1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프레시안(현창민)

해당 확진자는 광진구 확진자 A씨가 지난 9일부터 14일까지 제주 체류기간동안 접촉한 20명 중 1명으로 정다운사랑방을 다녀간 것으로 확인 됐다.

이번 추가 확진자는 17일 새벽 4시30분경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최종 코로나19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 7시 기준 광진구 확진자와 접촉한것으로 파악된 20명 중 4명은 확진 13명 음성으로 학인됐다. 나머지 3명은 검사 예정이다.

도 보건당국은 해당 확진자의 심층 역학조사 후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현창민 기자(=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