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코로나19 확진 하루 3명 발생...지역 감염우려 현실 되나

도내 전파로 확진 3명...제주 다녀간 광진구 확진자와 접촉

제주지역에서 3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이들은 모두 지난 9일부터 14일까지 5박 6일간 제주를 방문한 뒤 16일 서울시 광진구에서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A씨의 접촉자들이다.

▲제주를 다녀간 서울시 광진구 확진자와 제주지역내 에서 접촉한 3명이 16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프레시안(현창민)

제주도는 역학조사 결과 A씨의 제주지역 접촉자는 16일 오후 6시 기준 20명으로 확인됐다.

도 방역당국은 20명 중 8명에 대한 검사를 완료했으며 이중 5명은 음성 판정을 3명은 16일 오후 7시경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확진자 1명은 해빈사우나 직원이며 나머지 2명은 제주시 한림읍에 거주 중인 광진구 확진자의 가족이다. 제주시 한림읍에 거주중인 A씨의 가족은 총 4명이며 가족들 중 2명은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가족 2명은 검사가 진행중이다.

나머지 접촉자 12명에 대해서도 코로나19 진단검사가 진행 중이다. 검사 결과는 17일 새벽 2시 이후부터 순차적으로 나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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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창민

제주취재본부 현창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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