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청, 자활사업 접목한 '애견카페' 개설

애견문화 중심공간‧저소득주민의 자립 터전으로 운영

저소득 주민들이 자립기반을 마련해 일자리 창출하는 자활사업에 나선다.

부산 북구는 사업 수행기관인 북구지역자활센터가 구포1동 창조문화활력센터 옆에 '피터펫애견카페'를 설치해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 '피터펫애견카페' 내부 모습. ⓒ부산 북구청

애견카페에서 음료 판매, 애견미용실, 애견호텔, 애견유치원 등의 시설을 운영한다.

사업에 참여하는 8명은 애견카페에서 반려견관리사, 행동교정사, 펫미용사 등의 전문자격을 취득해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는 '펨펫족'을 위해 반려견 강좌, 수제간식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애견문화의 중심 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정명희 구청장은 "카페와 애견사업‧자활사업을 접목한 새로운 형태의 애견카페를 운영하게 되었다"며 "이용자들이 휴식과 애견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해 자활참여자들의 홀로서기도 적극적으로 도울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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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

부산울산취재본부 박성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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