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하구 모 공장서 화재...인명피해 없어

전기적 요인 추정되는 불로 2000만원 상당 재산피해

부산의 한 공장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30일 오후 8시 8분쯤 부산 사하구 장림동 한 플라스틱 도금 공장에서 불이 나 40여분 만에 진화됐다.

▲ 플라스틱 도금 공장 화재 현장. ⓒ부산소방본부

당시 공장에는 직원이 모두 퇴근한 상태라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여과기 등이 불에 타 20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은 플라스틱 도금 작업 중 불순물을 제거하는 여과기 부근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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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

부산울산취재본부 박성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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