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경찰단, 야간 청소년 보호 활동 전개

YWCA 등 15명 참여...청소년 조기 귀가 조치

제주도 자치경찰단(단장 고창경)은 지난 26일 오후 9시부터 11시까지 서귀포YWCA유해환경감시단과 합동으로 야간 청소년 보호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귀포자치경찰대 학교안전전담경찰관, 서귀포시청소년문화의집, YWCA 등 15명이 참여해 서귀포시내 일대 청소년 유해업소 및 공원 등을 순찰활동을 벌였다.

▲제주도 자치경찰단은 지난 26일 오후 9시부터 11시까지 서귀포YWCA유해환경감시단과 합동으로 야간 청소년 보호 활동을 전개했다.ⓒ제주도자치경찰단

참여자들은 청소년들이 자주 가는 PC방, 노래방 등을 방문해 청소년 이용시간과 코로나 19 예방 수칙 준수를 지도하고 공원, 학교 등을 순찰하며 배회하는 청소년들을 집으로 조기 귀가 하도록 조치 했다.

자치경찰단은 “청소년 유해 환경 개선을 위해 심야 시간 유해업소 점검 및 공원 등 순찰을 지속적으로 펼쳐 청소년 비행 예방 활동에 힘쓰겠다”며 “청소년들에게 코로나19 등 감염병 예방 교육도 병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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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창민

제주취재본부 현창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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