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코로나19 확진자 17일 만에 발생...격리 이탈자 37명 적발

해외서 입국한 남아공 국적 24세 여성 1명 확진, 지역 감염은 안정세 유지

코로나19 지역 감염이 사실상 종식된 부산에서 해외 입국자 1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부산시는 전날 의심환자 344명을 검사한 결과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 발열감지기. ⓒ프레시안(박호경)

이날 추가 확진자는 남아프리카공화국 국적인 24세 여성으로 지난 14일 입국한 후 부산역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검사한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16일 동안 추가 환자가 발생하지 않았던 부산에서 이날 해외 감염 확진자가 1명 추가돼 코로나19 확진자는 누계 145명으로 늘어났다.

지역 감염은 지난 5월 29일 확진 판정을 받은 동래구 내성고 3학년 144번 환자 이후 추가 환자가 발생하지 않으면서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

한편 부산의 자가격리자는 총 2733명이며 이중 격리지 이탈로 37명이 적발됐으며 2명은 계도 조치, 35명은 경찰에 고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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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경

부산울산취재본부 박호경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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