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너지공사(사장 황우현)와 제주도는 8일 제주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남식)를 방문 취약계층 에너지 지원금 4억 원을 전달했다.
지원금 마련은 공사 신재생에너지 발전 사업을 통한 수익금 1억 원과 제주도 풍력자원공유화기금 3억 원을 합해 총 4억 원의 지원금을 마련했다.
이번에 전달된 지원금은 제주도내 취약계층에 하절기 전기요금을 지원하는 재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지원금은 제주 사회복지통합관리망 시스템에 등록된 도내 장애인 및 조손수급자(기준 중위소득 40% 이하)약 4600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당 약 10만 원의 지원금을 10월까지 총 4~5회에 걸쳐 지원될 예정이다.
이상종 본부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이 시기에 지원금을 통해 취약계층을 비롯한 제주도민 모두가 힘을 내고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공사의 발전수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지난 2014년부터 2019년까지 6년 간 해당 사업을 추진해 도내 취약계층 2만 1037가구에 약 24억 1200만 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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