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푸드플랜 패키지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푸드플랜 패키지 지원사업은 이미 선정된 9개 지자체를 제외한 233개 지자체 중에서 푸드플랜을 수립했거나, 수립 중인 지자체를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최종 8개 지자체를 선정했다.
김제시는 지난 해 2월, 유통식품과를 먹거리유통과로 명칭을 변경하고 푸드플랜팀과 로컬푸드팀 신설해 정부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김제시 푸드플랜 중장기 종합전략'을 마련했다.
또 푸드플랜 전문가로 구성된 먹거리통합지원팀을 올해 2월 추가 조직해 농산물 기획생산체계 구축 등 김제시 푸드플랜 실행에 나서고 있다.
'푸드플랜 패키지사업'이란 지자체에서 푸드플랜을 수립하고 이를 추진하기 위해 필요한 사업에 대해 패키지 형식으로 오는 2024년까지 5년 간 지원하는 사업으로 국도비 등 총 사업비 84억 원이 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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