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강서구서 폐기물 차량·마을버스 충돌해 17명 경상

폐기물 차량 신호 위반 추정...경찰, 사고 원인 조사 중

부산의 한 도로에서 폐기물 차량과 마을버스가 충돌해 17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21일 오전 7시 22분쯤 부산 강서구 미음동 한 사거리에서 직진하던 폐기물 차량과 좌회전하던 마을버스가 충돌했다.

▲ 폐기물 차량과 마을버스 충돌 현장. ⓒ부산경찰청

이 사고로 운전자, 승객 등 17명이 경상을 입고 12명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폐기물 차량 운전자가 신호를 위반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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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

부산울산취재본부 박성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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