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청와대서 총리·국정원장 등 인선 발표

비서실장엔 임종석, 총리엔 이낙연, 국정원장엔 서훈 등 유력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오후 2시 30분 청와대 춘추관 브리핑룸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열고 국무총리, 국정원장, 대통령 비서실장, 대통령 경호실장 인선을 발표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 측은 10일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이같은 사실을 알렸다.

현재 국무총리에는 이낙연 전남지사, 비서실장에는 임종석 전 의원 등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정원장에는 노무현정부에서 국정원 3차장을 맡았고, 문 대통령 캠프에서 안보상황단장을 맡았던 서훈 전 차장이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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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열

정치부 정당 출입, 청와대 출입, 기획취재팀, 협동조합팀 등을 거쳤습니다. 현재 '젊은 프레시안'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쿠바와 남미에 관심이 많고 <너는 쿠바에 갔다>를 출간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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