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현대중공업 노동자 사망...올해 14명 째

현대미포조선 소속 김모 씨 폭발 사고에 머리 가격돼 사망

또다시 현대중공업 그룹에서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현대중공업 그룹에서는 올해에만 열네 번째 사망 사고가 발생했다.

23일 현대중공업 사내하청지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20분께 울산 현대미포조선 야드 내 안벽에서 바다 쓰레기를 정리하던 시운전부 소속 김모 씨(58)가 사망했다.

김 씨는 해상부유물 수거장비 충전박스에서 원인 불명의 폭발이 발생하면서 덮개가 머리를 가격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번 사망 사고는 현대미포조선에서는 올해 들어 두 번째, 현대중공업 그룹차원에서는 열네번째 사망 사고다. 앞서 현대미포조선에서는 지난 4월 한 직원이 페인트칠 작업을 위해 사다리를 오르다 5미터 아래 바닥으로 떨어져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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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환주

2009년 프레시안에 입사한 이후, 사람에 관심을 두고 여러 기사를 썼다. 2012년에는 제1회 온라인저널리즘 '탐사 기획보도 부문' 최우수상을, 2015년에는 한국기자협회에서 '이달의 기자상'을 받기도 했다. 현재는 기획팀에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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