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경찰간부, 근무중 모텔 출입 물의

징계위 회부..."부적절한 관계 하지 않았다"

경찰 간부가 근무시간에 여성과 모텔에 출입했다가 자체 조사를 받고 있다.
부산경찰청은 24일 부산 모 경찰서 A경위에 대해 지난해 12월 근무시간 중 시내 한 모텔에서 여성과 부적절한 만남을 가졌는지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경위는 “근무시간에 평소알고 지내던 여성과 모텔에 간 것은 맞지만 부적절한 관계는 없었다”고 진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여성은 아예 경찰조사에 응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징계워원회는 오는 25일 근무지 이탈 등 복무규정을 어긴 A경위에 대해 징계수위를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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