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총학생회는 지난달 28일부터 3일까지 동맹 휴업에 관한 찬반투표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 찬성 89.25%, 반대 9.20%로 가결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투표에서는 전체 유권자 1만6990명 가운데 8769명이 참여해 투표율 51.61%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총학생회는 5일 하루 미국산 쇠고기 재협상과 장관고시 철회를 위한 동맹 휴업에 돌입한다. 또 서울대 사회대 학생회 등으로 이뤄진 '광우병 서울대 대책위원회'는 4일 하루 학내에서 동맹휴업 성사를 위해 3보 1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울대 외에도 각 대학별로 연일 계속되는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 운동에 동참하려는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연세대, 이화여대, 서강대, 홍익대, 고려대 등은 5일 대학별로 촛불문화제를 진행한 뒤 서울광장 촛불 문화제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또 고려대는 서울지역 다른 대학과 연대해 6일 국무총리와 공개토론회를 여는 방안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 지역의 6개 대학도 4일 일제히 동맹 휴업에 돌입했다. 부산대와 부산교대, 부경대, 동의대 등 부산지역의 4개 대학은 이날 미국산 쇠고기 고시 철회를 위한 동맹휴업에 들어갔으며 동아대 사회대와 해양대 국제대도 단대 차원에서 동맹휴업에 돌입했다.
이들은 학교별로 집회를 개최한 후 오후 5시 30분부터 부산시청 앞부터 서면까지 가두행진을 벌이고 촛불 문화제에 합류할 예정이다. 구글에서 프레시안을 더 자주 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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