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부산과 울산에는 사흘째 건조주의보가 발효되면서 대기가 매우 건조할 것으로 전망된다.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3일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3도, 울산 2도, 창원 0도, 진주 -5도, 거창 -3도, 통영 2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높겠다.
낮 최고기온은 부산 12도, 울산 11도, 창원 10도, 진주 11도, 거창 10도, 통영 11도로 전날보다 높겠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동부 앞바다에서 0.5~1.5m, 남해동부 먼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내일(4일)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겠고 모레(5일)는 그 가장자리에 들어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 많아질 것으로 예보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주말 동안 기온이 평년보다 2~4도 높겠으나 일부 지역에는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이상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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