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보훈청과 홀리씨즈교회·교회학교 HSS가 취약계층 국가유공자 자녀와 저소득·고령 보훈가족을 돕기 위해 장학금과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이승우)은 지난 2일 청사에서 홀리씨즈교회(담임목사 서대천), 교회학교 HSS 학생들과 함께 장학금·후원물품 전달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보훈 가족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고, 보훈 정신을 바로 세우기 위한 취지의 일환이다.
장학금은 관내 취약계층 국가유공자 자녀에게 전달될 2000만원이며, 후원물품은 화장품과 건강식품으로 구성된 5000만원 상당의 '행복꾸러미'다.
이번 후원은 홀리씨즈교회(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측 소속)와 HSS가 '천사데이 찬스바자회'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으로 진행됐다. 교회 측은 보훈가족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장학금과 물품을 준비했다.
홀리씨즈교회는 2024년부터 국가보훈부 후원으로 6·25전쟁 75주년과 3·1운동 105주년, 윤동주 서거 80주기, HSS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불굴의 영웅 안중근‧유관순 뮤지컬 공연과 8·15 광복 81주년을 기념하는 나라사랑 콘서트를 열며 보훈문화 확산에 힘써왔다.
이승우 서울지방보훈청장은 "취약계층 보훈가족을 위한 후원에 감사드린다"며 "보훈대상자가 존경받는 문화가 우리 사회에 자리 잡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대천 담임목사는 "보훈대상자들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에 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보훈가족 나눔 활동 등을 통해 보훈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했다.
국민정신교육의 밑거름이 된 가나안농군학교를 설립해 농촌계몽운동에 앞장섰던 선친 서효근 목사의 정신을 이어받은 서대천 목사는 월드허그파운데이션 아시아지역 대표로서 미국 연방 하원의회에서 ‘입양인 시민권법’이 통과되는데 역할을 했다. 서 목사는 2022년 8월 미국 연방 상원 의회 다수당 원내대표 상원의원인 척 슈머가 주는 ‘미국 연방 상원 집권당 원내대표(U.S. Senate Majority Leader) 공로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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