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혁진 의원 "외국인근로자도 아플 때는 치료받아야 할 이웃"

최혁진 국회의원은 1일 원주시 상지대학교 누리관 강원 소셜라운지에서 열린 외국인근로자 무료 의료봉사 현장을 찾았다.

이번 봉사는 보건복지부 노동조합이 주최했다.

▲외국인근로자 무료 의료봉사. ⓒ최혁진 국회의원

언어장벽과 경제적 부담으로 병원을 이용하기 어려운 외국인근로자에게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원주시민정책연대, 상지대학교, 경희의료원, 사단법인 경희·국제의료협력회,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주식회사 아이티에스컨버전스가 협력했다.

최혁진 국회의원실도 의료기관과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데 힘을 보탰다.

경희대학교병원과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전·현직 의료진으로 구성된 사단법인 경희·국제의료협력회 진료봉사팀을 비롯해 관계자 60여 명이 참여했다.

의료진은 내과·외과·비뇨의학과·피부과·산부인과·이비인후과·치과 7개 과목을 진료하고 심전도·심초음파 검사를 진행했다.

진료는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의 외국인근로자 무료진료 이동차량 위탁사업과 연계해 이뤄졌다.

경희의료원 의과학문명원 글로벌공공협력팀이 이동진료차량과 의약품, 현장 운영 인력을 지원했다.

최혁진 국회의원은 "외국인근로자들은 원주시의 공장과 산업현장 곳곳에서 함께 일하며 지역경제를 지탱하고 있는 이웃"이라며 "언어와 경제적 여건 등으로 몸이 아파도 제때 병원을 찾기 어려운 경우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어디에서 왔든, 어떤 일을 하든 아플 때 필요한 치료를 받을 수 있어야 한다"며 "외국인근로자의 건강을 지키는 일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사회가 함께 관심을 가져야 할 과제"라고 강조했다.

또 "휴일에도 의료봉사에 나서준 의료진과 행사를 준비한 관계기관, 지역사회 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의료봉사가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와 의료기관이 지속해서 협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혁진 국회의원은 국회에서도 외국인근로자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의료 사각지대를 줄일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살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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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연호

강원취재본부 배연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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