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근남면, 6년 째 홀몸 어르신 생신 상 차려…이웃 사랑 실천

홀몸 어르신들 소외되지 않도록 안전망 강화

경북 울진군 근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홀로 생일을 맞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생신상을 차려드리며 6년째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어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협의체는 지난 28일 지역 내 80세 이상 홀몸 어르신 5가구를 찾아 정성껏 준비한 생신상을 차리고 이웃주민들과 함께 생일을 축하했다.

지난 2021년 시작된 이 사업은 가족과 떨어져 생활하는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덜고 이웃 간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한 협의체 특화사업이다.

이날 생신상을 받은 수곡리의 한 어르신은 “자녀들이 타지에 있어 생일을 혼자 보내곤 했는데 여러 사람이 찾아와 축하해주니 평생 잊지 못할 것 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은용 민간위원장은 “6년째 어르신들께 생신상을 차려드릴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홀몸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이웃의 온정을 나누고 지역사회 돌봄 안전망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장재훈 근남면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따뜻한 지역공동체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근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위해 생신상을 마련하고 함께 생일을 축하하고 있다.ⓒ울진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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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헌석

대구경북취재본부 주헌석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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