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운 간호 지식으로 지역민 건강 지킨다...계명문화대 간호학과, 자원봉사박람회 우수상

건강·응급처치 체험부스 운영...시민 228명 참여하며 전공 연계 봉사활동 성과

▲계명문화대 간호학과 학생들이 최근 대구 두류공원 2·28자유광장에서 열린 ‘제20회 대구자원봉사박람회’에서 부스운영 우수상을 수상하고 있다ⓒ계명문화대

대학 강의실에서 배운 간호 지식이 지역사회 현장에서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실천으로 이어져, 예비 간호사들이 전공 역량을 활용해 지역민과 직접 소통하고 나눔을 실천한 활동이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눈길을 끌고 있다.

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승호)간호학과 학생들이 최근 대구 두류공원 2·28자유광장에서 열린 ‘제20회 대구자원봉사박람회’에서 부스운영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계명문화대 앵커사업단의 ‘청년 친화형 지역사회 문화 조성’ 과제 하나로, 간호학과 학생 7명이 참여해 전공 지식을 지역사회 봉사활동과 접목한 건강·응급처치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시민들에게 생활 속 건강관리와 안전의 중요성을 알렸다.

학생들은 ‘똑똑한 건강 체크, 든든한 응급처치’를 주제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 혈압 측정 등을 통해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응급 파우치 사용법을 안내하며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본적인 응급처치 방법을 전달했다.

특히 일방적인 정보 제공에서 벗어나 시민들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살펴보고 응급상황에 필요한 대처 방법을 직접 익힐 수 있도록 체험 중심으로 부스를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이날 부스에는 모두 228명의 시민이 참여했으며, 건강과 안전이라는 생활밀착형 주제를 바탕으로 지역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낸 점이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 이에 계명문화대 간호학과는 대구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정연욱)로부터 부스운영 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단순히 봉사활동 참여를 넘어 학생들이 대학에서 습득한 전공지식을 실제 지역사회 현장에 적용하고, 시민들과 소통하며 실무역량을 키웠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특히 예비 간호사로서 갖춰야 할 건강관리 역량과 응급상황 대응 능력을 지역사회와 나누며 전공의 사회적 가치를 직접 경험하는 기회가 됐다.

활동에 참여한 한 간호학과 학생은 “대학에서 배운 전공 지식을 활용해 지역민들의 건강과 안전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뜻깊었다”며,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신 데다 우수상까지 받게 돼 더욱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재현 계명문화대 앵커사업단장은 “이번 활동은 학생들이 전공 지식을 활용해 지역민과 소통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뜻깊다”며, “‘청년 친화형 지역사회 문화 조성’ 과제를 통해 재학생들의 전공 연계 봉사활동과 지역사회 참여가 지속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전문지식은 현장에서 활용되고 지역사회와 나눌 때 더욱 큰 가치를 발휘한다.

이번 활동은 학생들에게는 현장 중심의 실무 경험을, 지역민들에게는 생활 속 건강관리와 응급처치 정보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대학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전공 연계 봉사활동의 의미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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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

대구경북취재본부 박용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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