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빛으로 물든 팔공산에서 단풍을 즐기며 소원을 빌고 지역의 정겨운 먹거리와 공연을 만날 수 있는 축제가 열린다.
자연이 선사하는 가을 풍경에 소원 성취의 의미를 더한 '제25회 팔공산 단풍축제'가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가을 문화행사로 오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3일간 대구 동구 팔공산 갓바위지구 광장(동구 진인동 123)에서 개최된다.
팔공산갓바위상가번영회(회장 양순식)가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소원성취’주제로, 팔공산의 아름다운 단풍과 갓바위의 상징성 바탕으로 방문객들에게 자연 속 휴식과 다양한 문화 체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에서는 갓바위 소원걷기여행을 비롯해 소원순두부나눔 행사, 갓바위 소원가요제,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방문객들은 팔공산의 가을 풍경을 감상하며 걷기 체험에 참여하고, 지역 먹거리와 공연을 즐기며 축제의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특히 소원걷기여행은 ‘소원성취’라는 축제 주제를 자연 속 걷기와 연결한 프로그램이다.
이는 가을 정취를 느끼며 여유롭게 걸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갓바위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소원순두부나눔 행사와 소원가요제 역시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된다.
팔공산 단풍축제는 팔공산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동화지구와 갓바위지구가 격년으로 개최해 온 지역 축제로서, 팔공산의 자연경관과 지역 상권의 특색을 함께 알리는 행사로 이어져 왔으며,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 이후에도 지역을 대표하는 가을 축제로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이번 축제는 가을철 팔공산을 찾는 관광객에게 자연과 문화를 함께 즐길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갓바위지구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며, 지역의 관광자원과 먹거리, 문화행사를 연계해 방문객의 체류와 지역 상권 이용을 유도한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우성진 동구청장은 “팔공산을 곱게 물들인 오색 단풍과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이 편안히 쉬어가는 행복한 시간이 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깊어가는 가을, 팔공산의 단풍과 소원 성취의 의미를 함께 담은 제25회 팔공산 단풍축제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자연 속에서 여유를 찾고 지역의 정을 나누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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