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주민 주도 도시재생 '우수성' 인정

오태완 군수 "주민과 함께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 이어갈 것"

경남 의령군은 상동지구 우리동네살리기 사업으로 '2026년 균형성장사업 우수사례' 지방시대위원장상을 수상하고 기관·개인표창 등 3건의 수상 성과를 거뒀다.

상동지구 우리동네살리기 사업은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침체된 원도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주민 주도의 공동체 기반을 마련한 도시재생사업이다. 총사업비 32억 원을 투입한 상동주거플랫폼에는 키즈카페와 실버학교·테마도서관·임대주택 등이 들어서 세대 간 교류와 주민 교육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어르신들의 아이 돌봄 참여와 3개 협동조합의 시설 운영을 통해 세대 통합과 주민 자립 기반을 마련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임진정 도시재생과장과 최재병 상동협동조합 이사장도 유공자 표창을 받아 총 3건을 수상했다.

▲'2026년 균형성장사업 우수사례' 지방시대위원장상을 수상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의령군

오태완 의령군수는 "이번 수상은 주민과 행정이 함께 만들어낸 도시재생의 성과이다"고 하면서 "협동조합을 중심으로 일자리와 수익을 창출하고 주민 주도의 운영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조성된 시설이 주민들의 일상에 활력을 더하는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사후관리와 공동체 운영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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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현

경남취재본부 임성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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