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북한 대남방송 재개 예고에 긴급 대응책 마련

북한, 대남 확성기방송 재개 검토…시 "주민피해 최소화 등 적극 대응할 것"'

▲대성동마을 전경 ⓒ파주시

파주시가 북한의 대남방송 재개 예고와 관련해 소음피해 예방과 주민 보호를 위한 적극 대응에 나섰다.

23일 시에 따르면 대남방송으로 접경지역 주민 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대남확성기 영향권 지역을 중심으로 방송 재개 시 소음 측정과 현장 상황을 면밀히 점검해 대응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손배찬 시장은 "대남 소음방송 재개는 접경지역 주민들이 겪게 될 직접적인 소음뿐만 아니라 파주시 전체의 일상과 지역경제, 시민안전에 직간접적인 피해를 초래하는 중대한 사안으로 결코 간과할 수 없다'며 "파주시는 주민 안전과 생활권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두고, 관계기관과의 다각적인 협력을 통해 실효성 있고 적극적인 대응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북한의 김여정 노동당 총무부장이 군사분계선 침범에 대응한 우리 군의 조치에 반발하며, 군사력 증강 배치와 대남 확성기방송 재개를 검토한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시는 대남방송으로부터 주민의 생활권 보호를 위해 정부와 관계기관에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요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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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순혁

경기북부취재본부 안순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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