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계명문화대학교 언어치료과와 달성군가족센터가 다문화 아동의 언어발달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가족 복지 증진을 위해 협력한다.
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승호)언어치료과는 최근 달성군가족센터(센터장 방승희)와 다문화 아동의 언어발달 지원 및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한 '가족회사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전문성과 교육·복지 인프라를 연계해 다문화 아동에게 체계적인 언어발달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언어치료과 학생들에게 전공과 연계한 현장 경험과 사회공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다문화 아동 대상 무료 언어발달평가와 언어발달 지원 프로그램 운영을 비롯해 언어재활 분야 전문가 초청 특강, 교육 협력, 학생 자원봉사활동 연계 등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지역사회 다문화가족을 지원하기 위한 공동사업도 발굴해 협력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계명문화대 언어치료과의 언어재활 교육 역량과 달성군가족센터의 다문화가족 지원 경험을 결합해 언어발달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학생들은 전공 지식과 기술을 현장에서 활용하며 실무 역량을 높이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경험도 쌓을 수 있을 전망이다.
달성군가족센터는 2009년 달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문을 연 이후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과 가족 기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2023년에는 아이돌봄지원사업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여성가족부 장관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2025년 달성군가족센터로 명칭을 변경하고 다문화가족을 포함한 지역사회 가족 지원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김선희 계명문화대 언어치료과 학과장은 “이번 협약은 학생들이 전공에서 배운 지식과 기술을 지역사회에 직접 적용하며 전문성과 봉사정신을 함께 키울 수 있는 뜻깊은 기회”라며 “달성군가족센터와 긴밀히 협력해 다문화 아동의 건강한 언어발달을 지원하고, 현장 실무능력과 인성을 겸비한 전문 언어재활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명문화대학교 언어치료과는 2012년 개설 이후 교내 예술심리언어발달센터를 운영하며 지역 장애아동의 언어재활과 학생들의 실무교육을 지원해 왔다.
또한 최신 실습시설을 활용해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을 대상으로 언어재활 실습교육을 진행하고, 전문성과 인성을 갖춘 언어재활사 양성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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