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보건의료원, 신경외과 첫 개설…11월부터 주 1회 진료

두통·어지럼증·척추질환 등 진료…상급병원 연계도 추진

▲ⓒ연천군

경기 연천군보건의료원이 오는 11월 신경외과를 처음 개설한다. 그동안 관련 질환으로 다른 지역 의료기관을 찾아야 했던 주민들의 진료 불편이 일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연천군보건의료원은 신경외과 전문의를 초빙해 오는 11월부터 주 1회 전문진료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신경외과 개설은 뇌·신경계 질환과 척추질환에 대한 진료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주민들이 거주지와 가까운 곳에서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진료 분야는 두통과 어지럼증, 뇌혈관질환, 파킨슨병 등 신경계 질환을 비롯해 목·허리 디스크 등 척추질환, 손발 저림과 신경통 등이다.

의료원은 전문의 진찰과 정밀검사를 통해 환자의 상태를 평가하고, 진단 결과에 따라 약물치료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보다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한 환자는 상급종합병원과 연계해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연천군은 의료기관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지역 특성상 이번 신경외과 개설이 주민들의 원거리 진료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구체적인 진료 요일과 예약 방법 등은 추후 연천군보건의료원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연천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이번 신경외과 개설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타지역으로 멀리 나가지 않고도 가까운 보건의료원에서 전문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필수 의료 수요에 발맞춰 공공의료서비스의 질과 역량을 지속해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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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전

경기북부취재본부 정대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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