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올해 사상 처음으로 4만 달러를 넘을 것으로 전망됐다.
13일 IMF의 세계경제전망 통계 데이터베이스에 따르면 한국의 1인당 GDP는 올해 4만 3511달러로 전망됐고, 내년에는 4만 9276달러, 2028년에는 5만 2100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의 1인당 GDP는 2018년 3만5363달러까지 늘었다가 2020년 3만3653달러로 줄었다. 2021년 코로나19 팬데믹 후 3만7548달러까지 증가했지만, 이후 3만4000~ 3만6000달러 수준에서 횡보했다. 최근 반도체 슈퍼 사이클에 따른 수출 호조 등으로 올해부터 1인당 GDP가 대폭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높은 환율이 최근 낮아지는 등 안정화되면서 IMF 추산으로 지난 4월 전망치인 3만9000달러 대에서 4만 달러 이상으로 전망치가 조정됐다.
지난해 기준으로 인구 2000만명 이상인 나라 중 한국의 1인당 GDP는 10위 안으로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의 명목 GDP는 올해 2조 2458억 달러로 전망돼 처음으로 2조 달러를 넘기고 내년에 2조 5395억 달러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이런 추세로 2031년에는 3조 달러에 달할 것으로 관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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