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순창에서 고추장을 임금에게 바치던 옛 모습을 뮤지컬과 전통 행렬 등으로 재현하는 공연이 펼쳐진다.
(사)한문화국제협회 순창군지회는 오는 15일부터 열리는 제21회 순창장류축제에서 '세계를 하나로 잇는 K-컬처 in 순창' 특별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축제 개막일인 15일 오후 3시 30분부터 주무대에서는 마술쇼를 시작으로 뮤지컬 '임금님의 입맛을 찾아라!'와 궁중 한복 패션쇼가 열린다.
17일 오후 2시부터는 축제장 일원에서 순창고추장을 임금에게 바치던 모습을 재현하는 진상행렬이 펼쳐진다. 참가자들이 전통 한복을 입고 행렬에 참여하며 취타대 연주와 농악대 공연도 함께 진행된다.
서애숙 지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순창의 맛과 한국 전통문화의 멋을 함께 나누고 다양한 문화권의 사람들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21회 순창장류축제는 '세계인의 입맛, 순창에 담다'를 주제로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순창전통고추장민속마을과 순창발효테마파크 일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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