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이용한 직접 소통을 늘린 데 대해 청와대는 "대통령이 현 상황을 절박하게 보고 있는 측면이 있다"고 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7일 기자들과 만나 "국정 평가 지지가 좀 하락한 것도 사실"이라며 "그런 부분에 대해서 국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고 하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국민들이 오해가 있다면 적극적으로 국민과 소통해 그 오해를 풀고, 1년 4개월 동안 집권 이후 정책의 성과나 이런 것들도 정확하게 전달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한 것"이라고 부연했다.
그는 다만 "성남시장 시절부터 경기도지사를 거쳐서 대통령이 될 때까지 SNS를 통해서 꾸준히 국민들과 소통하고 정책 홍보를 해 왔던 것은 주지의 사실"이라며 "새로운 일은 아니다"고 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오세훈 서울시장이 잇달아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비판한 데 대해 "오 시장도 서울시 부동산 문제에 대해서 책임이 없는 것은 아니지 않나"고 했다.
그는 "서울시 부동산 문제에 관해서 정부와 머리를 맞대고 협조해서 공급 문제나 전월세난 해결하는 데 적극적으로 나서 주기를 부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편 이 대통령은 이날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5차 발사 장면을 실시간으로 시청하고 "정부가 우주 발사를 적극적으로 지원한 성과"라며 향후 발사 주기를 더욱 당겨 위성체 기술 발전에 박차를 가할 것을 당부했다고 김성완 대변인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발사 성공이 확인되고 항공우주연구원 관계자들의 환호하는 모습이 화면에 나오자 함께 박수치며 기뻐했다고 김 대변인은 전했다.
그는 "전 정부에서 36개월 만에 수행한 총 두 차례의 발사를 이재명 정부에서는 불과 17개월 만에 달성했으며 향후에도 발사 횟수를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또한 "1년에 1회씩은 발사를 할 수 있어야 된다는 이 대통령의 방침에 따라 정부는 누리호의 발사 횟수를 대폭 확대했다"면서 "당초 2021년부터 2027년까지 6차례 발사 예정이던 누리호는 3280억 원의 총사업비 증액을 통해 2032년까지 5번의 발사 계획을 추가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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