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형 김포시장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 더 이상 지연없다”

6일 민선9기 100일 기자간담회…“교통불편 없애고 수도권 미래 산업중심지 대전환”

▲이기형 김포시장이 6일 민선9기 100일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출퇴근 교통대책을 설명하고 있다.ⓒ김포시

이기형 김포시장이 “서울 5호선 연장 착공과 인천2호선, 서부권광역급행철도의 동시 추진으로 김포시민의 출퇴근 고통을 확실히 끊어내겠다”고 천명했다. 동시에 선교통 후입주 선제 대책으로 버스와 도로가 먼저 열리는 책임 행정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이 시장은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선9기 출범 100일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고, 민선9기 김포시정의 철학과 목표로 왜곡된 행정과 비효율을 걷어내고 원칙을 바로 세우는 비정상의 정상화, 핵심 인프라를 끝까지 책임지고 매듭짓는 중단된 사업의 지속과 완성, 일자리와 의료, 문화가 풍요로운 미래자족사회 준비를 언급했다.

첫 번째는 교통약속으로, 서울 5호선 연장의 지연은 더 이상 없음을 못박았다. 수년간 이어진 노선 갈등과 행정 표류로 시민들의 출퇴근 고통이 가중되고 있는 만큼, 민선9기는 정부 및 대광위와 담판으로 지체 없는 기본계획 수립 및 착공 절차 단축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동시에 시민 이익을 최우선에 둔 합리적 조율로 사업 지연 리스크를 원천 차단, 노선 안정화 및 재정 분담 합의를 도출하는 한편, 인천2호선 및 서부권광역급행철도 동시 추진으로 광역철도망 연계 완성을 이끌겠다고 설명했다.

대규모 입주 대비, ‘선교통 후입주’ 선제 대책으로 입주 후 교통지옥 불편은 이제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골드라인의 추가증차 조기 완료 및 2분대 배차간격 단축과 출퇴근 안전 기동대 상시 배치로 골드라인의 숨통을 틔우고, 신규 입주자 중심 스마트 모빌리티 즉시 투입으로 신규 입주 아파트 전세버스를 도입하는 한편, 통학버스 및 순환마을버스 노선 신설과 상습 정체 교차로 입체화 신속 준공으로 학생·주민 맞춤형 도로망을 개통하겠다는 로드맵이다.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검단 연장 노선안ⓒ김포시

두 번째는 산업·일자리 약속으로, 일자리를 찾아 떠나는 도시가 아니라 수도권 미래 산업 중심지로 대전환하겠다고 밝혔다. 노후화된 관내 제조업의 체질을 ‘디지털 스마트 공장’으로 전면 전환하고 철저한 사후관리 전담제를 가동한다. 동시에 김포제조융합혁신센터를 거점으로 R&D부터 시제품 제작, 창업보육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김포 청년을 채용하는 기업에는 파격적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청년 취업장려금을 대폭 확대하겠다는 구상을 내놨다.

세 번째는 민생·골목 경제 약속으로, 돈이 돌고 사람이 붐비는 살아 숨쉬는 골목상권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골목상권 소비의 주춧돌인 김포페이 충전 할인 폐택을 확대해 상시 유지하는 한편, 라베니체와 금빛수로에 상설문화축제를 정착시키고 온누리상품권 가맹을 전면 확대해 사람들이 쉼없이 찾아와 머물고 소비하는 수변랜드마크로 키우겠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취약계층 일자리 플랫폼과 저리 융자 지원 확대로, 사각지대 없는 든든한 민생 경제 안전망을 구축하겠다는 목표다.

네 번째는 의료·복지약속으로, 단 한 명의 시민도 의료와 복지의 사각지대에서 방치되지 않도록 하겠다는 약속이다. 표류 위기에 놓인 700병상 규모의 인하대 메디컬캠퍼스 건립 사업에 전폭적 행정 지원을 투입, 조속히 정상화 궤도에 올리겠다고 밝혔다. 또한 달빛어린이병원과 응급의료센터를 24시간 연계 진료 체계로 묶고, 백일해 및 HPV 무료 예방접종 확대 및 어르신 공공목욕탕 조성 등에도 박차를 가한다.

마지막은 인프라 약속으로, 정치적 갈등과 우선순위 밀림으로 수년간 공사가 중단돼 방치됐던 사업들을 남김없이 재가동한다는 목표다. 장기동 청소년 복합문화센터는 임기 내 조기 완공하고, 1000석 규모 김포문화예술회관은 재정 투입을 가속화해 신속 착공할 예정이다. 김포본동과 통진, 장기동 등 권역별 복합커뮤니티센터 준공을 앞당기고 도심 나대지로 방치되던 걸포북변역 부지는 시민 쉼터와 문화광장으로 즉각 환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기형 시장은 7일 오후 3시 김포아트빌리지 3층 공연장에서 ‘민선9기 출범 100일, 시민과의 톡톡톡’ 토크콘서트를 통해 100일간 현장 속에서 만난 시민들의 다양한 바람과 이를 해소하기 위한 노력, 교통·교육·경제·복지·문화 등 분야별 체감도 높은 시민 변화까지 구체적으로 설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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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승

경기북부취재본부 김명승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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