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가 부평구 캠프마켓의 시민 개방공간을 확대하고 인근 부영공원과 연결통로를 개통했다.
인천시는 부평구 산곡동 산20-10번지 일원 캠프마켓 B구역에서 토양오염 정화가 완료된 부지를 추가 개방하고, 부영공원과 캠프마켓을 잇는 연결통로를 개통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으로 캠프마켓 시민 개방공간은 기존보다 9500㎡ 늘어난 총 5만8800㎡ 규모로 확대됐다.
시는 2021년 5월 B구역 운동장 부지 3만2800㎡를 처음 개방한 이후 건축물 하부 정화 일정에 맞춰 2024년 9월 1단계, 지난해 7월 2단계 개방을 진행하는 등 개방공간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왔다.
이번에 추가 개방된 구간에는 산책로와 초화단지, 차폐식재, 가로등 등이 조성돼 시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하게 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부영공원 연결통로가 새롭게 개통되면서 그동안 담장으로 단절돼 있던 두 공원이 연결됐다. 연결통로는 연장 10m 규모로 조성됐다.
시는 연결통로 조성에 앞서 토양오염에 따른 인체 위해도 평가를 실시하고 안전성에 이상이 없음을 확인한 뒤 공사를 진행했다.
시는 연결통로 개통일인 이날 시민들이 새롭게 조성된 보행로를 직접 걸어보는 체험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에는 캠프마켓 그리기 대회도 함께 진행돼 시민들이 확대된 개방공간을 둘러봤다.
시는 이번 개방공간 확대와 연결통로 개통을 통해 캠프마켓과 부영공원 이용 편의가 높아지고, 도심 속 시민 휴식공간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두 공간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보행 동선을 개선하고 시민들의 여가와 휴식을 위한 녹색공간을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구혜림 시 원도심혁신국장은 “이번 개방공간 확대와 연결통로 개통은 시민에게 더 넓은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공원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공원 이용환경 개선과 녹색공간 확충에 지속해서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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