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는 국무총리 소속 소비자정책위원회가 실시한 2025년 소비자정책 추진 실적 평가에서 제출한 4개 과제 모두 최고 등급인 ‘탁월’을 받았다.
제17차 소비자정책위원회는 17개 중앙행정기관과 17개 광역자치단체가 2025년에 추진한 157개 소비자정책 과제(중앙 89개, 지방 68개)의 추진실적을 평가*하고 그 결과를 의결했다.
이번 평가에서 대구시가 ‘탁월’ 등급을 받은 우수사례는 ▲(피해구제·정책협력) 피해 다발 분야에 대한 분쟁 유발 요인의 선제적 제거(결혼준비대행업 ‘스드메’) ▲(소비자역량 및 소비문화) 인센티브 지급·캠페인 등을 통한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 ▲(거래환경) 특수거래 분야 부당행위 감시 강화 ▲(소비자안전) 다소비 농축수산물 안전관리 강화이다.
특히 대구시는 2020년부터 6년 연속 소비자정책 우수 사례 지자체로 선정되며, 지역 특성과 시민 수요를 반영한 소비자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성과를 인정받았다.
대구시는 소비자상담 통계, 지역 특성, 소비생활 관련 지역 이슈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지역 특화 과제를 발굴하고,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효과적으로 추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표적인 사례는 결혼준비대행서비스 관련 소비자 피해 예방사업이다. 대구시는 지역의 혼인 건수 증가 추이와 결혼준비대행서비스 관련 소비자 상담 증가 등 객관적인 데이터를 분석해 해당 분야의 소비자 피해 확산 가능성을 선제적으로 파악했다.
이를 바탕으로 2025년 제정된 결혼준비대행업 분야 표준약관을 적극 안내·보급하고, 지역 특성과 정부 정책을 연계한 특화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소비자 피해 예방과 건전한 거래환경 조성에 힘써왔다.
박기환 대구시 경제국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시민들의 생활 속 불편을 세심하게 살피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소비자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객관적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지역 소비생활의 변화와 시민 수요를 면밀히 분석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소비자시책을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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