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 AI 활용 외국인 교통안전 콘텐츠 제작

대구시·대구경찰청·도로교통공단·4개 전문대학 협력…다국어 교육 콘텐츠 제작

▲계명문화대가 대구시, 대구경찰청, 한국도로교통공단 및 4개 전문대학과 함께 ‘외국인 대상 교통안전 문화확산 사업’을 추진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계명문화대

계명문화대학교가 지역사회 외국인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고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돕기 위한 교통안전 콘텐츠 제작에 나섰다.

계명문화대는 대구시, 대구경찰청, 한국도로교통공단 및 4개 전문대학과 함께 ‘외국인 대상 교통안전 문화확산 사업’을 추진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계명문화대 주관, 대경대, 안산대, 청강문화산업가 참여했으며, 대구시와 대구경찰청, 한국도로교통공단은 교통 관련 법규와 안전수칙 등에 대한 전문 자문을 제공한다.

특히 이번 사업에는 4개 대학 재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기획부터 시나리오 구성, 콘텐츠 제작까지 전 과정을 수행했으며, 학생들은 생성형 AI를 비롯한 다양한 AI 기술을 활용해 외국인들이 국내 생활에서 자주 접하거나 혼동하기 쉬운 교통 상황 중심으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은 운전면허제도, 오토바이 및 개인형 이동장치(PM) 안전수칙, 대중교통 안전사고 예방, 국내외 교통법규 차이, 교통사고 발생 시 대처방법 등으로, 각 대학은 책임교수와 재학생들이 함께 애니메이션과 카툰 등에 AI 기술을 접목해, 교육용 영상과 SNS 홍보를 위한 숏폼 영상으로 제작해 활용도를 높였다.

아울러 외국인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한국어뿐만 아니라 영어, 베트남어, 우즈베키스탄어, 중국어, 몽골어 등 다국어 자막도 적용해, 외국인 유학생, 외국인 근로자, 결혼이민자 등 다양한 계층이 교통안전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윤우영 계명문화대 혁신지원사업단장은 “4개 대학 학생들이 AI 기술을 활용해 지역사회 외국인의 교통안전 문제 해결에 직접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 및 참여 대학과 협력을 이어가 외국인들이 우리나라의 교통문화를 쉽게 이해하고 지역사회에 안전하게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작된 콘텐츠는 참여 대학의 외국인 유학생 교육에 활용되며, 대구시와 관계기관의 교통안전 교육 및 홍보자료로도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SNS와 유튜브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콘텐츠를 확산하고, 향후 다른 지역 대학과 외국인 밀집 지역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성과를 공유할 계획이다.

구글에서 프레시안을 더 자주 만나기
박용

대구경북취재본부 박용 기자입니다.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