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관순 열사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추모제가 열렸다.
천안시는 28일 유관순 열사 순국 106주기를 맞아 동남구 병천면 유관순 열사 추모각에서 추모제를 거행했다.
천안시와 유관순열사 기념사업회가 공동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장기수 천안시장과 엄소영 천안시의회 의장, 이재관 국회의원, 유혜경 유관순열사 한국기념사업회 회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유족, 보훈단체,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추모제는 살풀이 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와 추념사, 추모사 낭독, 헌화·분향,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유관순 열사의 모교인 이화여고 제25회 횃불상 수상자 경지우 학생은 추모의 글을 낭독하며 “열사의 숭고한 애국정신과 희생정신을 가슴 깊이 새기겠다”고 다짐했다.
온라인에서도 추모가 이어졌다. 지난 15일부터 운영된 온라인 추모관에는 유관순 열사의 용기와 희생에 감사하고 나라사랑 정신을 기억하겠다는 시민들의 글이 잇따랐다.
장기수 시장은 “천안은 열사의 고장이자 독립운동의 성지”라며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잊지 않고 미래세대에 올바르게 계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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