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가 전국적인 러닝 열풍 속에서 역대 최대 규모 하프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
26일 달서구에 따르면, 오는 10월 4일 오전 8시 성서산업단지 내 호림강나루공원 일원에서 전국 마라톤 동호인과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제20회 달서하프마라톤대회’가 열린다.
올해 20회째 맞는 달서하프마라톤대회는 전국 마라톤 동호인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대회로서, 최근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러닝 열풍과 지난해 대회에 대한 높은 만족도가 맞물리면서 참가 열기도 뜨거웠으며, 참가 신청은 전 종목 접수 첫날 조기 마감(1만455명)됐으며, 이는 역대 최다 참가 기록을 세웠다.
대회는 하프, 10km, 5km 등 3개 종목으로, 하프는 청년부, 장년Ⅰ부, 장년Ⅱ부, 여자부 등 4개 부문으로, 강변도로를 따라 강창교에서 1차 반환하고 태경산업에서 2차 반환하는 루프 코스를 두 차례 달리게 된다.
10km 종목은 청년부, 장년부, 여자부 등 3개 부문으로, 강변도로를 따라 강창교까지 이동한 뒤 돌아오는 코스며, 5km는 순위를 겨루지 않는 건강달리기로, 대명유수지와 달성습지를 잇는 제방 둑길을 달리며 코스모스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다.
대회 당일 오전 8시 10분 개회식에 이어 하프는 오전 8시 30분, 10km는 8시 40분, 5km는 8시 50분에 각각 출발하며, 오전 7시부터 낮 12시까지 강창교, 강변도로, 호림네거리, 월성교 등 주요 구간에서 시간대별 교통 통제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참가자와 자원봉사자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셔틀버스 8대도 운행한다. 지하철 1호선 대곡역과 2호선 계명대역에 각각 4대씩 배치해 오전 6시부터 8시 10분까지 대회장 이동을 지원하며, 대회 종료 후에는 오전 10시 30분부터 낮 12시 30분까지 귀가 셔틀을 운행한다.
김용판 달서구청장은 “아름다운 달성습지와 금호강변이 어우러진 호림강나루공원에서 대회를 개최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역대 최다인 1만여 명의 참가자가 모이는 만큼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하게 달릴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20회 달서하프마라톤대회'는 역대 최대 규모의 참가자와 함께 달성습지·금호강변의 수려한 자연환경을 달리는 지역 대표 스포츠 행사로 치러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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