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삼영 강원도교육감 “서로 돕지 않으면 삶에 무슨 의미 있나”

강삼영 강원도교육감이 출장길 독서를 통해 현장 교육의 가치와 본질을 강조했다.

강 교육감은 18일 SNS를 통해 전남 여수 출장 취소 후 춘천으로 돌아오는 길에 클레어 키건의 소설 '이처럼 사소한 것들'을 읽은 소회를 전했다.

▲'이처럼 사소한 것들'. ⓒ강삼영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 SNS

그는 소설 속 "서로 돕지 않는다면 삶에 무슨 의미가 있나"라는 문장을 인용하며 세상을 바꾸는 동력은 거창한 구호가 아닌 타인의 아픔을 외면하지 않는 사소한 행동에서 시작된다고 밝혔다.

이어 교육 현장에서도 영웅적인 용기보다 친구를 돕고 잘못된 것을 지적하는 작은 용기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학교가 아이들에게 이러한 용기를 가르치려면 한 명의 아이도 외면하지 않는 따뜻한 공간이 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강삼영 교육감은 "성적표의 숫자보다 아이의 표정을 살피고 뒤처진 아이에게 먼저 다가가는 사소한 관심이 교육의 시작"이라며 "한 사람을 지키는 작은 선택이 그 사람의 세상 전체를 바꿀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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