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시가 민선9기 주요 정책 구체화에 나섰다.
충남 아산시는 16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7년 시책구상보고회’를 열고 50만 자족도시 조성을 위한 주요 시책 149건을 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
확정된 시책은 신규 사업 72건과 기존 사업 보완·발전 77건이다.
보고회에는 오세현 시장과 김범수 부시장, 실·국장, 외부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사업별 추진 방향과 실현 가능성 등을 논의했다.
시는 발굴된 사업을 메가프로젝트 연계 경제 활성화, 정주 인프라 확충, 균형발전 기반 확충 등 3대 전략을 중심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으로 기획경제국은 ‘아산형 실리콘밸리 조성’을 제안했다. 문화체육관광국은 ‘아산 방문의 해 연계 콘텐츠 확대’, 환경녹지국은 ‘AI 특화 시범도시 조성’, 건설교통국은 ‘AI 기반 도로개설사업 관리’ 등을 내놨다.
아산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제시된 사업의 실현 가능성과 효율성을 추가로 검토해 2027년 본예산에 반영할 방침이다.
오세현 시장은 “좋은 시책은 국가 정책과 시대 흐름, 다른 자치단체 사례를 파악하는 과정에서 나온다”며 “예산과 연계해 실질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다듬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외부 전문가들에게도 “행정에서의 조언은 실현 가능성과 구체화를 전제로 할 때 가치가 있다”며 적극적인 의견 제시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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