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실 경계 허문다…춘천교육청, 중국 톈진시와 국제 교육 교류 물꼬

강원특별자치도춘천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국제 교육 기반을 구축하고자 16일부터 19일까지 3박 4일간 중국 톈진시를 방문해 '봄내 세계로' 해외 교류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방문은 일본 구마모토시 교육위원회에 이은 두 번째 해외 교류 사업이다.

▲'봄내 세계로' 해외 교류 사업. ⓒ강원특별자치도춘천교육지원청

춘천교육지원청은 중국 톈진시 허시구와 협력체계를 다지며 지속 가능한 국제 프로그램 운영 기반을 마련한다.

방문 첫날인 16일에는 톈진시 허시구 교육국을 방문해 간담회를 열고 교육 교류 협력 양해각서(MOU) 체결을 위한 협의를 진행했다. 양 기관은 학생 중심 국제 교류 확대와 교육 협력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향후 양 측은 학교 운영, 교육과정 공유, 학교 간 공동 수업 및 자매결연, 교원 연수, 상호 방문 프로그램 운영 등 다방면에서 협력을 넓혀간다.

▲강원특별자치도춘천교육지원청. ⓒ강원특별자치도춘천교육지원청

오는 10월에는 춘천 초등학생 24명을 포함해 총 30명이 중국을 첫 공식 방문할 예정이다.

17일에는 톈진시 허시구 신화 허시 학교와 천진한국국제학교를 찾고, 18일에는 베이징 중국인민대학교를 방문해 교육 환경을 살펴본다.

중국 학교의 교육과정과 학생 참여형 수업 사례를 파악해 향후 교류 프로그램에 접목할 방침이다.

이경옥 춘천교육장은 "봄내 세계로 해외 교류 사업은 교실 경계를 허물고 더 넓은 세계를 체득하는 생동감 넘치는 글로벌 시민교육의 장이다"며 "이번 방문을 마중물 삼아 학생들이 상호 문화를 이해하고 성장하도록 국제 교류의 초석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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