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의승 전 서울시 행정1부시장이 공직에서 쌓은 행정 경험과 인적 네트워크를 지역사회에 돌려온 공로로 ‘2026 대한국민대상’을 받았다.
김 전 부시장은 16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대한국민운동본부(상임대표 신현두)가 주관한 ‘2026 대한국민대상’ 시상식에서 사회공헌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에는 약 30년간 서울시에서 쌓은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퇴임 이후에도 지역사회와 취약계층을 위한 활동을 이어온 점이 반영됐다.
특히 김 전 부시장은 서울과 안동을 잇는 도농상생 활동에 꾸준히 힘을 보탰다. 서울광장에서 열린 ‘왔니껴 안동장터’ 개최 과정에서 서울시와 안동시의 협의를 조율하며 안동 농축특산물의 수도권 판로 확대와 지역 농가의 판로 개척을 지원했다.
지난해 경북 북부지역을 휩쓴 대형 산불 당시에는 서울시와 자치구, 기업·민간단체의 지원이 실제 피해지역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했다.
서울시는 산불 피해지역에 농기계 65대와 임시주택 48동, 의류 1만5000점, 이불·담요 5800여 개 등 모두 42억 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 이 가운데 지원 물품은 안동을 비롯한 의성·청송·영양·영덕 등 5개 시·군에 전달됐다.
김 전 부시장은 피해 현장과 대피소를 직접 찾아 주민들의 어려움을 살피는 한편, 서울과 경북을 연결하며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돕는 데도 관심을 기울여왔다.
공직에서 물러난 뒤에도 생활 속 봉사활동을 이어갔다. 장애인 복지시설 등을 찾아 짜장면 나눔 봉사에 참여하는 등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 구성원들과 직접 만나며 나눔을 실천해왔다.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활동도 이어졌다. 한국여행엑스포조직위원장으로서 대만 타이베이에서 한국여행엑스포를 개최하며 국내 지역관광의 해외시장 진출과 교류 확대에도 힘을 보탰다.
김 전 부시장은 수상 소감을 통해 공직에서 쌓은 경험을 개인의 경력으로만 남기지 않고 지역사회에 돌려주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공직에서 얻은 경험과 인연은 결국 사회에 돌려드려야 할 자산이라고 생각해 왔다”며 “이번 수상을 개인적인 영예라기보다 앞으로도 지역과 사람을 잇는 일을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고향 안동과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일을 하나씩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전 부시장은 약 30년간 서울시에서 행정 경험을 쌓은 뒤 서울시 행정1부시장을 지냈으며, 퇴임 이후에도 서울과 안동을 비롯한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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